왜 추크인가
여러 요인이 추크를 이 파이프라인 회사의 소재지로 그럴듯한 곳으로 만들었다. 주주들은 4개국 출신이었으므로, 이들의 합작회사에는 중립적인 소재지가 매력적이었다. 스위스는 정치적 중립성과 모든 주주가 신뢰하는 법체계를 제공했고, 추크는 낮은 세금과 국제 합작회사에 익숙한 전문적 환경을 제공했다. Gazprom은 트레이딩 활동을 통해 이미 스위스에 사업상 연고를 가지고 있었다. 추크주(칸톤)는 상업등기소와 세무당국의 신속성과 실용성으로 알려져 있었다.
가스 운송 화주가 지급하는 운송료로 수입을 얻는 파이프라인 회사에게 조세상의 이점은 상당했다. 2020년 이전 주의 과세제도에서는 사업 활동이 해외에서 이루어지는 회사가 감면된 이익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다. Nord Stream의 파이프라인은 전적으로 스위스 밖, 즉 발트해에 있었던 반면, 회사의 경영과 관리는 추크에서 이루어졌다. 이러한 조합은 B부에서 설명한 혼합회사 또는 주소지회사 모델에 부합했다. 다만 이 회사의 정확한 조세상 지위는 공개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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