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가문이 추크로 이주하는 이유
부유한 가문이 추크를 선택하는 이유는 회사들을 끌어들이는 이유와 비슷하다. 세금이 낮고, 주(칸톤)가 취리히 및 취리히 공항과 가깝다. 국제학교를 포함한 학교들이 갖추어져 있으며, 호수와 산이 있는 환경은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한다. 자산을 회사 형태로 보유하는 가문에게는 주의 기업 및 자문 인프라와 가깝다는 점이 추가적인 이점이다. 외국 가문에게는 스위스의 정치적 안정, 법치, 그리고 스위스 환경의 신중함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해외 부유층의 유입은 흔히 그들 본국의 조세 정책 변화에 뒤따른다. 노르웨이가 2022년 부유세를 인상하자, 이듬해 수십 명의 부유한 노르웨이인이 스위스로 이주하였다. 루체른주와 추크주는 이들이 선호한 목적지에 속하였다.1 노르웨이는 출국세를 강화하는 것으로 대응하였다.2 2025년 4월부로 시행된 영국의 비거주 주소지(non-dom) 거주자 제도 폐지, 그리고 다른 유럽 국가들의 부유한 거주자 과세 변화도 비슷한 효과를 낳았다.3 이러한 유입에 대한 주의 정책은 양면적이다. 부유한 신규 전입자들은 세수와 소비,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업을 가져온다. 그러나 이들은 이미 스위스에서 가장 부족한 주택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한편, 추크주가 본국의 세금을 피하려는 부자들의 피난처라는 인식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지출 기준 과세에 관한 2022년의 질의가 보여주듯이, 주 내의 정치적 논쟁은 이러한 양면성을 반영한다.
주석
- zentralplus, “Der nächste reiche Norweger kommt – ihn zieht es nach Baar”, zentralplus.ch, 2023: 노르웨이의 부유세 인상으로 전년도에 수십 명의 노르웨이 백만장자와 억만장자가 스위스로 이주함. 중부 스위스, 특히 루체른주와 추크주가 특히 매력적임. 2023년 8월 노르웨이 부동산 가문의 일원이 바르(Baar)로 이주하여 그곳에 회사를 설립함. ↩
- BDO Global, “Norway – Exit Tax Rules to be Tightened Again”, bdo.global: 2022년 11월 29일부로 해외 거주 5년 후의 출국세 면제가 폐지되고 실현 시까지의 과세이연으로 대체됨. 2024년 3월 20일의 제안은 과세이연을 12년으로 제한함. 노르웨이 정부, “The National Budget 2025: Closing tax loopholes by amending the exit tax rules”, 2024년 10월 7일, regjeringen.no: 대부분 2024년 3월 20일부터 적용되는 추가 개정으로, 2024년 10월 7일부터 배당 분배 시 출국세가 부과됨. 제안이 의회에 제출됨. ↩
- Norton Rose Fulbright, “Abolition of the ‘non-dom’ regime”, 2025년 4월 6일, nortonrosefulbright.com: 2024/25 과세연도가 송금주의 과세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과세연도임. 2025년 4월 6일 이후 영국에 도착한 개인은 외국 소득 및 이득에 대하여 4년간 영국 세금이 면제됨. WealthBriefing, “UK Far Outpaces China In HNW Exodus; UAE, Switzerland Gain – Study”, 2025년 6월 25일, wealthbriefing.com, Henley Private Wealth Migration Report 2025 보도: 2025년 영국에서 백만장자 1만 6,500명이 순유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아랍에미리트(9,800명), 이탈리아(3,600명), 스위스(3,000명)로 순유입될 것으로 예상됨. 비거주 주소지(non-dom) 지위 폐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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