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교로서의 디아스포라
제I장에서 그 다양성을 설명한 제네바의 아프리카 디아스포라는 특별한 종류의 가교를 이룬다. 그 구성원들은 양쪽을 모두 알고, 언어를 구사하며, 제도를 이해하고, 출신국에서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그들은 기업가, 경영자, 전문직 종사자, 연구자 및 국제공무원이다. 그들은 출신국에 투자하고, 그곳에 사업을 설립하며, 기술과 지식을 이전하고, 때로는 그곳에서 제네바 기업을 대표한다.
제네바의 기업과 기관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아프리카 고객을 상대하는 은행, 국영기업과 거래하는 트레이더, 대륙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는 모두 현지 실정을 아는 인력으로부터 혜택을 얻는다. 디아스포라 단체, 전문가 네트워크 및 대학 프로그램은 이러한 연결을 용이하게 한다.
디아스포라는 비판적 기능도 수행한다. 그들은 때로 자국에서 문제 있는 관행의 결과를 목격하였기에 금융 중심지를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들은 자산 반환, 원자재 트레이딩의 투명성 및 기업의 책임에 관한 논의에 참여한다. 제네바에서 표명되는 이러한 관점은 금융 중심지가 한 약속의 신뢰성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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