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지표
애널리스트와 경영진은 자산관리 은행을 평가하기 위해 여러 지표를 살핀다. 운용자산은 사업의 규모를 측정한다. 순신규자금은 시장 변동과 무관하게 새로운 자산을 유치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자산 대비 수익의 비율인 총마진은 자산을 수익화하는 능력을 측정한다. 비용수익비율은 효율성을 측정한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소유자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측정한다.
이러한 지표는 신중하게 해석해야 한다. 자산의 급속한 증가는 고위험 고객의 유치나 지속 불가능한 가격 조건에서 비롯될 수 있다. 높은 총마진은 과도한 수수료를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투명성과 경쟁에 의해 잠식될 것이다. 낮은 비용수익비율은 컴플라이언스나 기술에 대한 투자 부족을 감추고 있을 수 있다.
제네바의 대형 은행들은 2014년 조직 전환 이후 재무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예컨대 Pictet는 2022년 7억 6,800만 스위스 프랑, 2021년 10억 800만 스위스 프랑의 순이익을 보고하였으며, 2023년 6월 30일 기준 자산은 6,380억 스위스 프랑이었다.1 이 수치는 대형 자산관리 및 자산운용 그룹이 규모, 다각화, 조직의 효율성에 힘입어 상당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주석
- “Pictet paie 123 millions de dollars pour régler son contentieux avec les États-Unis”(Pictet, 미국과의 분쟁 해결을 위해 1억 2,300만 달러 지급), Le Temps, 2023년 12월 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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