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규제 보고: 컴플라이언스의 자동화
컴플라이언스는 자동화가 가장 빠르게 진전되는 분야이다. 그 업무가 많고, 반복적이며, 문서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네바의 금융기관들은 제재 명단 및 정치적 주요 인물 명단과의 이름 대조, 거래 모니터링, 신원확인 정보의 수집,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과 스위스 국립은행(SNB)에 대한 규제 보고서 작성, 금융정보 자동교환(AEOI)을 위한 신고서 준비, 교육 의무 이행 관리를 자동화하고 있다. 앞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머신러닝 기반 도구는 허위 경보를 줄여 준다. 언어 처리 도구는 여러 언어로 된 공개 출처를 읽어 내며, 이는 제J부에서 설명한 어려움에 대한 해답이 된다.
이러한 자동화에는 한계와 위험이 있다. 잘못 설정된 대조 도구는 제재 대상 이름을 통과시키거나 수천 명의 정상적인 고객을 차단한다. 과거 데이터로 학습한 모니터링 모델은 새로운 유형을 탐지하지 못한다. 도구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분석가의 판단력을 약화시킨다. FINMA는 2024년 12월의 통지에서 기관의 책임, 결과의 설명 가능성과 독립적 검토를 강조하였다. 한편 소추 당국은 도구가 무엇이든 기관의 결정을 기준으로 그 컴플라이언스를 판단한다.1 잘 관리된 자동화는 분석가들이 복잡한 사안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주는 반면, 잘못 관리된 자동화는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준다.
주석
- FINMA, 감독 통지 08/2024, 앞의 인용. ↩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글은 법률 또는 세무 자문에 해당하지 않으며,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을 대체하지 않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위임 관계를 성립시키지 않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의 법적 상황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