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가문의 기부 활동 구조화
사례. 제네바의 한 가문이 서아프리카의 교육에 3,000만 스위스 프랑을 출연하고자 한다. 가문은 자문인과 함께 세 가지 방안을 검토한다. 첫째, 3,000만 스위스 프랑을 출연하여 자체 재단을 설립하는 방안이다. 이 재단은 매년 4%, 즉 120만 스위스 프랑을 분배하며, 5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와 사무국을 두고 연간 약 15만 스위스 프랑의 비용이 든다. 둘째, 우산 재단(umbrella foundation) 안에 기금을 두는 방안이다. 분배액은 같고, 비용은 약 6만 스위스 프랑이며, 지배구조는 위임된다. 셋째, 두 방식을 결합하는 방안이다. 2,000만 스위스 프랑은 경상 분배를 위한 위탁 기금에 두고, 1,000만 스위스 프랑은 교육 분야 임팩트 펀드에 투자하며, 그 기대수익률 5%는 재투자한다. 가문은 세 번째 방안을 선택한다. 이 방안은 가문의 의사결정 능력을 유지하고 비용을 제한하며,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성과를 함께 측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로써 가문은 법정 한도 내에서 기부금 공제를 받고, 위탁 기금은 면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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