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인쇄소
바젤 선교회는 선교지에서 고향 도시의 인쇄 전통을 이어 갔다. 선교회는 망갈로르, 골드코스트와 중국에 인쇄소를 세웠고, 이 인쇄소들은 현지 언어로 된 성경, 찬송가, 교리문답서, 교과서, 문법서, 사전과 정기간행물을 찍어 냈다. 1840년대에 세워진 망갈로르의 인쇄소는 인도 남부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소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이 인쇄소는 여러 저작 가운데 1894년에 출간된 바젤 선교사 Ferdinand Kittel의 칸나다어-영어 사전을 인쇄하였는데, 이 사전은 지금도 칸나다어의 표준 참고서로 남아 있다.1
선교회의 인쇄소들은 그들이 활동한 지역의 문자 언어 발전에 일정한 역할을 하였다. 인쇄소들은 철자를 확정하고, 문법서를 펴내고, 책을 인쇄함으로써, 주로 구전되었거나 서로 다른 문자와 관례로 기록되던 언어의 표준화에 기여하였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선교회가 인쇄한 트위어와 가어 문헌이 이들 언어로 된 문자 문학의 토대가 되었다. 인도에서는 선교회의 칸나다어와 말라얄람어 출판물이 카르나타카와 케랄라의 근대 문학 문화에 기여하였다.
이처럼 선교회의 인쇄소들은 제B부에서 Amerbach와 Froben까지 거슬러 올라가 살펴본 바젤의 인쇄 전통을 아프리카와 아시아로 확장하였다. 16세기의 인쇄업자들은 바젤을 유럽 학문 공화국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19세기에는 선교회의 인쇄업자들이 바젤 선교회를 서아프리카와 인도 남부의 문학 문화에 기여하는 주체로 만들었다. 두 경우 모두 인쇄는 자본, 기술적 숙련과 상업을 넘어서는 목적을 결합한 사업이었다.
주석
- 망갈로르의 바젤 선교회 인쇄소(1840년대 설립)와 Ferdinand Kittel의 A Kannada-English Dictionary(Mangalore, 1894)에 관하여는 인도의 바젤 선교회와 칸나다어 사전 편찬에 관한 문헌을 참조. ↩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 글은 법률 또는 세무 자문에 해당하지 않으며, 개별 사안에 대한 자문을 대체하지 않고, 변호사와 의뢰인 간의 위임 관계를 성립시키지 않습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의 법적 상황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