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Bankverein, Handelsbank, Kantonalbank — 결론
결론
산업 시대에 바젤의 은행들은 새로운 형태를 취하였다. 1854년의 프라이빗 뱅커 컨소시엄은 1872년 주식회사 은행인 Basler Bankverein이 되었다. 이 은행은 1895년 Zürcher Bankverein과 합병하였고, 1897년 Swiss Bank Corporation이 되었으며, 1898년 스위스 은행 최초로 런던에 사무소를 열었다. 이 은행은 본점을 바젤에 유지하였고, 스위스 3대 은행 가운데 하나이자 화학 산업의 주거래 은행이 되었다. 1862년 설립된 Basler Handelsbank는 산업과 대외무역에 자금을 공급하였고, 독일에 대규모로 대출하였다가 1931년의 지불유예 협정으로 타격을 입었다. 1932년 이 은행의 파리 사무소에 대한 수색에서 탈세한 프랑스 고객들의 명단이 드러났고, 이는 1934년 「은행법」에 은행 비밀유지의 형사적 보호가 포함되는 데 기여하였다. Handelsbank는 1945년 Swiss Bank Corporation에 인수되었다.
1864년 설립된 바젤란트주(칸톤)의 주립은행과 1899년 설립된 바젤슈타트주의 주립은행은 두 반주(半州)의 주민과 경제에 공공 신용을 제공하였다. 1907년 설립된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은행권 발행을 넘겨받았다. 1930년대의 은행 위기는 1934년 「은행법」으로 이어졌다. 이 법은 연방은행위원회에 의한 연방 차원의 감독을 도입하였고, 은행 비밀유지 위반을 범죄로 규정하였다. 1936년의 평가절하는 수출 산업의 부담을 덜어 주었고, 한편 위기에 시달리던 유럽에서 박해받던 유대인들의 자산을 포함한 해외 도피 자본이 스위스 은행으로 흘러들었다. 바젤의 프라이빗 뱅크들은 신중한 자산관리라는 현대적 모델을 발전시켰고, 긴밀한 관계망이 은행들과 화학 산업을 연결하였다. 다음 장에서는 바젤 금융 중심지의 또 다른 기둥인 보험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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