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계획, 주택과 IBA Basel
3국 접경 지역의 발전은 어느 한 당국도 답할 수 없는 공간계획의 문제를 제기한다. 바젤슈타트주(칸톤)는 토지가 부족하고 주택 가격이 높으며, 남아 있는 개발 부지의 대부분은 과거의 산업 부지나 철도 부지이다. 인접한 독일과 프랑스의 도시들은 이용 가능한 토지가 더 많지만, 새로운 주택을 교통 및 서비스와 통합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1 스위스 각 주의 기본계획, 독일의 지역계획 및 프랑스의 계획 문서는 서로 다른 법적 절차와 계획 기간을 따른다.
바젤 국제건축박람회 IBA Basel 2020은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다루려는 시도였다. 바젤 3국 유로디스트릭트(TEB)가 주도한 이 박람회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되었으며, 3개국에 걸친 최초의 국제건축박람회였다. 이 박람회는 경관, 도시 개발 및 공동생활 분야에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그중에는 라인강변 개발, 새로운 도시 구역 및 국경을 넘는 공원이 있었다.2 IBA에는 결정을 강제할 권한이 없었으나, 계획의 3국적 차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당국 간 협력을 촉진하였다.
그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는 3국의 국경이 라인강에서 만나는 3Land 지역이다. 바젤슈타트주, 바일암라인 시 및 위냉그 시는 항만 및 산업 부지를 복합 도시 구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구상을 마련하였다.3 이 사업은 앞 장에서 논의한 항만 활동의 이전에 달려 있다. 이는 물류 부문의 변화가 어떻게 국경을 넘는 도시 개발을 위한 공간을 열어 주는지를 보여 준다.
주석
- 3국 접경 지역의 공간계획 과제와 스위스, 독일 및 프랑스 계획 당국 간의 조정에 관해서는 TEB와 각 주 공간계획청의 간행물 참조. ↩
- Trinationaler Eurodistrict Basel의 주도로 2010년에 시작되어 2020년 최종 발표로 마무리된 IBA Basel 2020에 관해서는 IBA Basel의 최종 보고서와 TEB의 간행물 참조. ↩
- 세 나라 국경이 만나는 지점(클라인휘닝엔, 바일암라인, 위냉그)의 지역 개발을 위한 3Land 사업에 관해서는 바젤슈타트주와 협력 기초자치단체(게마인데)의 계획 문서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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