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21과 선교회 기록보관소
2001년 바젤 선교회는 다른 선교 단체들과 합병하여 바젤의 개신교 선교회인 Mission 21을 결성하였다. Mission 21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의 교회들과 협력하여 바젤 선교회의 사업을 이어 가고 있으며, 개발협력, 교육, 보건, 종교 간 대화에 중점을 둔다.1
Mission 21이 바젤에 보존하고 있는 바젤 선교회 기록보관소는 19세기와 20세기 서아프리카, 남인도, 중국 남부의 역사에 관한 가장 중요한 사료 중 하나이다. 여기에는 선교사들의 서신, 보고서, 일기, 지도, 사전, 그리고 선교사들이 활동한 사회를 기록한 수만 점의 사진 컬렉션이 포함되어 있다. 가나, 인도, 카메룬, 중국 및 여러 다른 나라의 연구자들이 일부 디지털화된 이 기록보관소를 이용한다.2
이 기록보관소는 식민지 시대 선교회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해 준다. 선교사들은 당대의 많은 편견을 공유하였고, 아프리카와 인도의 문화를 열등하다고 여겼으며, 식민 당국과 협력하였고, 자신들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였다. 동시에 그들은 학교를 세우고, 언어를 기록하고, 병자를 돌보았으며, 일부 경우에는 식민 권력의 남용에 맞서 현지 공동체의 이익을 옹호하였다. 따라서 바젤 선교회의 역사는 양면성의 역사이며, 바젤의 기관들과 옛 선교 지역의 협력자들은 이에 관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
주석
- 2001년 바젤 선교회와 다른 선교 단체들이 결성한 Mission 21에 관해서는 Mission 21의 간행물 참조. ↩
- 사진 컬렉션을 포함한 바젤 선교회 기록보관소(Mission 21 기록보관소)에 관해서는 Mission 21의 간행물과 바젤 선교회 기록보관소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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