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인휘닝엔, 비르스펠덴, 무텐츠
바젤슈타트주(칸톤) 북부, 라인강 우안에 위치한 클라인휘닝엔 항구는 스위스 라인강 항구 중 가장 크고 가장 중심적인 항구이다. 첫 번째 선거(船渠)는 1920년대 초에, 두 번째 선거는 1930년대 말에 개장하였으며, 강변 부두와 이 항구를 바덴역(Badischer Bahnhof) 및 스위스 철도망에 연결하는 철도 측선도 함께 갖추어졌다.1 클라인휘닝엔은 컨테이너, 벌크 화물, 석유 및 일반 화물을 처리한다. 베스트카이(Westquai) 반도 끝의 기념물로 표시된 3국 접경 지점이 항구 가장자리에 있어, 컨테이너 터미널의 크레인들은 프랑스와 독일이 모두 보이는 곳에 서 있다.
좌안에 있는 장크트요한 항구는 스위스 최초의 라인강 항구로서, 오랫동안 화학공장 바로 인근에서 벌크 화물을 처리하였다. 화학·제약 산업이 연구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접 부지에 Novartis Campus가 조성되면서 이 항구는 기능을 잃었다. 2010년대 초 폐쇄된 후 그 부지는 이 지역의 재개발과, 현재 라인강을 따라 프랑스 국경 쪽으로 이어지는 공공 강변 산책로에 편입되었다.2
도시 상류의 바젤란트주에는 비르스펠덴 항구와 무텐츠 기초자치단체(게마인데)의 아우 항구가 있다. 비르스펠덴 발전소와 그 갑문 위쪽에 위치한 비르스펠덴 항구는 벌크 화물, 석유 및 일반 화물을 전문으로 한다. 무텐츠의 아우 항구(Auhafen)에는 스위스에 수운으로 수입되는 석유제품의 상당 부분을 저장하는 탱크 시설이 주를 이룬다.3 아우 항구는 G편에서 그 역사를 서술한 슈바이처할레 산업지구와 가깝다. 이 때문에 아우 항구는 「중대사고 방지에 관한 시행령」(StFV)과 위험시설과 국토계획 간의 조정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역에 놓여 있다.4
남아 있는 세 항만 구역은 합쳐서 강을 따라 상당한 면적의 토지를 차지한다.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은 이들의 강점이자 약점이다. 소비자 및 지역 산업과 가깝기 때문에 운송 거리가 짧게 유지되지만, 바로 그 근접성 때문에 도시 개발, 소음과 교통에 반대하는 주민, 그리고 강변 토지를 주거 및 공공 공간을 위한 기회로 보는 도시계획가들로부터 압력이 생긴다. 이러한 긴장은 항구의 미래에 관한 논의 전반에 걸쳐 나타나며, 이 장의 뒷부분에서 이를 살펴본다.
주석
- 클라인휘닝엔 항구 제1선거(1922년 개장)와 제2선거(1939년 개장)의 건설에 관하여는 스위스 역사 사전(HLS), “Kleinhüningen” 항목 및 스위스 라인항만(SRH)의 연혁 관련 간행물 참조. ↩
- 장크트요한 항구의 폐쇄(2011년경)와 그 부지의 Novartis Campus 구역 및 라인강 강변 산책로(Rheinuferweg St. Johann)로의 편입에 관하여는 바젤슈타트주 및 스위스 라인항만의 간행물 참조. ↩
- 비르스펠덴 및 무텐츠 아우 항구(Auhafen Muttenz)의 항만 시설, 그 전문 분야 및 그곳의 탱크 저장 시설에 관하여는 스위스 라인항만의 연차보고서 참조. ↩
- G편 제I장 중 슈바이처할레와 그 규제상 결과에 관한 절 및 1991년 2월 27일 「중대사고 방지에 관한 시행령」(StFV, SR 814.012)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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